코레일관광개발, 중소기업 수출 가교 역할
이탈리아 밀라노로 판로 확대 기회 제공

코레일관광개발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.

중소기업 판로확대 기회 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내 문화상품관을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관광개발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되었다.

특히 밀라노 엑스포한국관 내 문화상품관은 엑스포가 폐막하는 10월까지 7억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, 7월 현재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.

이와 별도로 이번 해외 진출상품은 밀라노를 중심으로 성사되어 지난 15일 1차로 공산품, 식료품, 주류 등 국내 12개 회사의 38개의 우수한 먹거리제품을 수출하였다.

향후 밀라노 엑스포 폐막 후에도 이태리에 공산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

또한 코레일관광개발은 올해 이미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내 떠오르는 경제성장 지역인 절강성의 닝보시와 중국 닝샤의 인촨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.

이건태 대표이사는 “세계적으로 내놓아도 손색없는 국내의 우수중소기업상품을 발굴하고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여, 한국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중소기업제품이 밀라노를 비롯해 중국 등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.”고 말했다.

한편,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‘중소기업명품마루’를 서울역과 대전역, 동대구역, 광주역에 차례로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역 오픈도 앞두고 있다.